이수민♥원혁 4월 결혼 확정, 父이용식 상견례서 2세 언급까지 깜짝 (조선의사랑꾼)[종합]

하지원 2024. 1. 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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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이 4월 결혼을 확정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상견례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를 들은 원혁 아버지는 "얼마나 힘드셨겠냐, 사람들이 딸 시집 안 보낸다고 속도 모르고 한마디씩 툭툭 얘기하는 게 얼마나 힘드셨겠냐"며 이용식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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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이 4월 결혼을 확정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상견례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가 가족은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눴다. 이수민 어머니는 원혁 어머니에게 "혁이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선물을 건넸다. 원혁 가족 역시 이수민 가족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댁에서 가까운 데로 준비해서 모셔야 했는데, 여기가 의미가 있는 곳이다"며 자신이 과거 상견례 겸 약혼식을 했던 곳이라고 알렸다. 이어 이용식은 "인연이 끈끈하게 맺어진 장소다. 두 어르신 모시고 식사하니까 너무 기분 좋다"고 했다. '사돈어른'이라는 호칭은 회피한 모습이었다.

원혁 아버지는 "수민이 6살 때 아빠 쓰러져 병원에 계셨을 때, 옆에서 기도하던 게 목사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딸을 예뻐하는 진심이 느껴졌다"며 "딸을 시집보낸다고 생각지 마시고, 혁이를 수민이한테 줬으니까 자식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해달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원혁 아버지는 집안에 핸디캡이 있다며 "눈이 작은 거다. 수민이를 처음 봤는데 눈밖에 없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용식도 "수민이 키가 작아서 미안하고 그랬다. 혁이랑 나랑 딱 서서 돌아보면 어깨랑 얘기하고 있다. 2세가 딱 중간이 나오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식은 대화 도중 "나는 최악의 예비 장인이다"며 "반대하는 걸로 보여서 오해하는 거다. '왜 안 만나 주냐고'하더라. 해명했다. 어색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원혁 아버지는 "얼마나 힘드셨겠냐, 사람들이 딸 시집 안 보낸다고 속도 모르고 한마디씩 툭툭 얘기하는 게 얼마나 힘드셨겠냐"며 이용식 마음을 이해했다. 원혁 아버지는 "(딸이 없다 보니) 우는 게 공감이 안 됐다. 근데 오늘 눈물이 난다. 뵙자마자 울컥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후 가족들은 대화 끝 4월 결혼을 확정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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