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바레인 감독 "기술적으로 지배한 한국은 정상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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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을 이끄는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이 한국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바레인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른 클린스만호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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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 2골 허용하며 패배
남은 두 경기 통해 16강 진출 희망
[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바레인을 이끄는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이 한국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바레인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른 클린스만호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바레인은 이날 경기 전반 38분 황인범(즈베즈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6분 압둘라 알하샤시의 동점골로 한국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대회 첫 경기에서 졌다.
피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기술적으로 지배한 한국이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며 "한국은 정상급 수준이다. 경기에 대한 적응이 우리보다 나았다"며 패배를 깔끔하게 받아들였다.
한국전에서 패배했지만 잔여 경기에서 승리해 16강에 진출하겠다는 희망을 키웠다.
피치 감독은 "우리에게도 가능성이 있다. 다음 말레이시아전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 아직 두 경기 남았다"며 긍정적 미래를 바라봤다.
바레인은 오는 20일 같은 경기장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후 25일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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