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황인범 골에 가려진 특급 조력자 ‘이재성’

남정훈 2024. 1. 15.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이 이번에도 만점활약을 했다.

전반 35분 이번에는 이강인-이재성 콤보가 빗나갔다.

후반 13분 이번에도 이재성이 만들었다.

후반 32분 이번에도 이강인-손흥민-이재성이었다, 이강인이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치면서 손흥민을 향해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원터치로 사이드에 있는 이재성에게 넘겨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재성이 이번에도 만점활약을 했다.

대한민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카타르 아시안컵 E조 1라운드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황인범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멀티골로 3-1로 완파했다. 이 경기에서도 이재성은 죽어라 뛰어다녔다.

이재성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0분 한국이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이기제가 사이드로 침투하는 이재성에게 패스를 해줬고 이재성이 원터치로 비어있는 황인범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황인범이 다이빙 헤더를 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29분 한국이 너무 아쉬운 기회를 만들었다. 중앙에서 볼을 차단한 후 바로 사이드로 뿌렸고 사이드에서 이재성이 원터치 땅볼 크로스를 하며 조규성에게 찬스를 만들었지만 조규성의 밸런스가 무너지며 아쉽게 슈팅이 떠버렸다.

전반 35분 이번에는 이강인-이재성 콤보가 빗나갔다. 이강인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받아서 얼리 크로스로 이재성을 봤지만 이재성이 뛰어 들어가면서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았고 결국 슈팅이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13분 이번에도 이재성이 만들었다. 김태환이 사이드에서 공을 받은 뒤 왼쪽의 이재성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의 헤더가 상대의 수비수 맞고 다시 이재성으로 왔다. 이재성이 손흥민에게 패스를 했으며 손흥민이 바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손에 맞고 튕겨져 나갔다.

후반 32분 이번에도 이강인-손흥민-이재성이었다, 이강인이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치면서 손흥민을 향해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원터치로 사이드에 있는 이재성에게 넘겨줬다. 이재성이 원터치로 감아차기를 해봤지만 아쉽게 벗어나고 말았다.

이재성은 오늘 경기에서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4번의 기회 창출, 1번의 큰 기회 창출, 67%의 드리블 성공률, 60%의 롱패스 성공률, 100%의 태클 성공률, 4번의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성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선수다. 만능 미드필더인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뿐만 아니라 최근에 소속팀인 마인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했기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 이로 인해 대표팀에서 가장 핵심 선수임에 틀림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