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감격의 첫 단독 MC 발탁…'웨않사' 이끈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첫 단독 MC를 맡게됐다.

에이앤이 코리아가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새로운 웹 콘텐트 '웨않사'를 선보인다. '웨않사'는 15일 에이앤이 코리아 '9분 언저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1화가 업로드됐다.

'웨않사'는 김민경의 영업 버라이어티다. '왜 안 사'를 변형한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높은 품질의 제품을 소개하는 커머스 웹 예능으로, 앞으로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민경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써보는 것은 물론, 시민을 만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할인을 사수하기 위해 브랜드 대표와 담판도 불사한다는 각오다.

김민경은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번 단독 MC 자리를 꿰찼다. 특히 먹거리에 있어서는 다년간 전국 맛집을 찾아다니며 다져온 내공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운동으로 입증된 피지컬 또한 현장을 넘치는 텐션으로 가득 메우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경은 “첫 단독 MC라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현장을 두 발로 뛰어다니며 알찬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화에서는 김민경이 과메기를 팔기 위해 포항을 직접 찾았다. 본인의 전문 분야인 먹거리 영업 미션이 떨어진 만큼 영업 전에 과메기 덕장을 찾아 품질을 확인하고 직접 시식회를 여는 등 열정 가득한 영업에 나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웨않사'는 격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9분 언저리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