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민원인 폭행 사건'에 안전 종합대책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을 계기로 법원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안전한 법원 구현을 위한 TFT' 논의를 거쳐 마련한 사법부 보안 강화 대책을 일선 법원에 송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TFT에서 마련한 대책들이 각급 법원에서 구체적인 환경 개선 및 제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인력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법원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을 계기로 법원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안전한 법원 구현을 위한 TFT' 논의를 거쳐 마련한 사법부 보안 강화 대책을 일선 법원에 송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TFT는 지난해 8월 청주지법 소속 법원공무원이 과 사무실에서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한 일을 계기로 꾸려졌다. 윤성식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해 법원 보안담당자, 법원노동조합 추천 위원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TFT는 사전 예방책으로 청사출입구 통제, 민원공간과 사무공간을 분리, 시·군법원의 보안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 대응책으로는 특이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 개선 방안, 법정 내 특이사항 대처 방안, 보안 장비 관련 현황 및 개선 방안 등이 마련됐다.
피해 발생시 심신 피해 지원, 법적 대응 지원 방안도 마련됐다.
법원행정처는 "TFT에서 마련한 대책들이 각급 법원에서 구체적인 환경 개선 및 제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인력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