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멀티골'…클린스만호, 바레인 3-1 완파

김태훈 기자 2024. 1. 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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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을 3대1로 완파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전반 38분 황인범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24분 이강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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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을 3대1로 완파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전반 38분 황인범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24분 이강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 경기의 부담을 떨쳐내고 E조 선두(승점 3)로 나섰다. 아시안컵 4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 1차전 승리 기록은 물론,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부터 이어진 클린스만호의 A매치 연승 행진 역시 7경기째 이어졌다.

한국은 1956년 제1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 단 한번도 아시안컵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 김민재(뮌헨) 등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선수진을 앞세워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요르단과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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