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제작자 변신 임형준 "마동석 응원에 용기 얻었다" [TV나우]

김한길 기자 2024. 1. 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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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배우 임형준이 마동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제작자로 변신한 임형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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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 배우 임형준이 마동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제작자로 변신한 임형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형준은 "제가 영화 '범죄도시'를 하기 전에 '이제 나를 필요로 하는 감독님이 없구나' '나는 이제 더 이상 연기자로서 쓸모가 없나'라는 생각이 들 무렵, 이런 이야기로 드라마를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획안을 만들어서 파트너를 찾고, 진행이 잘 되고 있다"라며 제작자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실제로 임형준은 현재 드라마 '무빙'을 만든 제작사와 손잡고, 5월 첫 촬영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또 제작의 꿈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롤 모델로 생각하는 배우 마동석 형님을 보고 나도 저 형처럼 제작자로 꿈을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동석 형이 처음 제작사를 차리고 시작할부터 다 봐왔다. 그때는 솔직히 전 과연 저게 형 생각대로 될까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다 해내는 걸 보고 놀랐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형을 보며 나도 해봐야겠다는 용기를 얻었고, 형 역시 저한테 '안 늦었다' '해봐라'라고 해줬다. 그 계기로 저도 시작을 하게 됐다"라고 두 손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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