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중국 유출한 전 수석연구원 구속영장

김태원 2024. 1. 15.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기업에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연구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도, 압력 등과 관련한 삼성전자 공정 기술을 중국 청두에 있는 반도체 업체에 넘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에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연구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도, 압력 등과 관련한 삼성전자 공정 기술을 중국 청두에 있는 반도체 업체에 넘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이자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최 모 씨 주도로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기술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최 씨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서 반도체 인력 2백여 명을 빼 간 정황도 포착해 관련자 60여 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