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중국 유출한 전 수석연구원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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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에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연구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도, 압력 등과 관련한 삼성전자 공정 기술을 중국 청두에 있는 반도체 업체에 넘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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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에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연구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도, 압력 등과 관련한 삼성전자 공정 기술을 중국 청두에 있는 반도체 업체에 넘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이자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최 모 씨 주도로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기술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최 씨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서 반도체 인력 2백여 명을 빼 간 정황도 포착해 관련자 60여 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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