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알리바이 위증 의혹' 이재명 캠프 관계자들 구속‥"증거인멸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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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부탁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재명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45살 박 모 씨와 44살 서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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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부탁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재명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45살 박 모 씨와 44살 서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달라며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해당 인물은 김용 전 부원장의 재판에서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이 전달됐다고 지목한 날 김용 전 부원장이 자신과 함께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는데, 검찰은 이것이 위증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재명 캠프 출신인 박 씨가 김 전 부원장 변호인과 함께, 조작한 일정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274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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