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또 해냈다!…클린스만호, 바레인에 3-1 리드 [아시안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1. 15.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의 왼발이 빛나고 있다.

바레인의 거친 플레이와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한국은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오른쪽 측면에 위치했던 이강인에게 패스했고, 이강인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한국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한편 이강인의 득점에 힘입은 한국은 현재 후반 31분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바레인에 3-1로 앞서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왼발이 빛나고 있다.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한국에 두 골차 리드를 안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바레인의 거친 플레이와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한국은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이 주인공이었다. 김민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 위치하던 손흥민은 영리하게 뒤로 내줬고, 이를 황인범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 바레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레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이강인. 사진(알라얀 카타르)=AFPBBNews = News1
이강인은 바레인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알라얀 카타르)=AFPBBNews = News1
바레인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6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압둘라 알 하시사시가 세컨볼을 한국의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위기에 몰린 한국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후반 11분 김민재가 왼 측면에서 내준 볼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가져갔다. 볼은 그대로 바레인의 골망을 출렁였다.

기세가 오른 이강인은 후반 23분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황인범에게 볼을 건넸다. 황인범은 오른쪽 측면에 위치했던 이강인에게 패스했고, 이강인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한국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한편 이강인의 득점에 힘입은 한국은 현재 후반 31분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바레인에 3-1로 앞서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