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난해 충북 임금체불 379억 원…17.8%↑”
이만영 2024. 1. 15. 22:12
[KBS 청주]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해 신고 접수한 임금 체불 규모가 3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동산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건설업계의 임금 체불이 93%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설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4주 동안을 '임금 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실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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