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찾은 정용진 “MZ에 새 경험 선사”

이진경 2024. 1. 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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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새해 첫 방문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선택한 데 대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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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개장 앞두고 2024년 첫 현장 경영
“2030 중심 스타필드 2.0 준비 철저”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새해 첫 방문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선택한 데 대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개장 준비 상황을 듣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다섯 번째 스타필드인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중심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최초의 공간이다. 정 부회장은 고메스트리트, 별마당 도서관, LP바와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등 시설을 돌아봤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주고객층으로 삼는 MZ 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 친숙한 세대”라며 “이들에게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타필드 수원이 ‘다섯 번째 스타필드’가 아닌 ‘첫 번째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젊은 고객이 힙한 매장에 와서 쇼핑도 하고 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런 게 우리가 고객 삶에 스며드는 것”이라며 “스타필드는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신세계그룹의 ‘라이프셰어’ 구상을 가장 잘 실현한 공간이다. ‘고객의 공간 경험 극대화’라는 궁극의 목표 달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보내오는 신호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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