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패배에 불명예 기록까지…’ 삼성생명, 팀 역대 최소 득점 35점 기록

용인/정다혜 2024. 1.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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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쓰디쓴 패배를 맛본 삼성생명.

이날 삼성생명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삼성생명 팀 역대 최소 득점은 2020년 2월 27일 우리은행 상대로 기록했던 38점이었다.

또한,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기록에도 삼성생명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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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다혜 인터넷기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쓰디쓴 패배를 맛본 삼성생명. 여기에 불명예 기록도 추가됐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35-43으로 패배했다. 삼성생명은 시즌 9패(8승)째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삼성생명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배혜윤(9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과 이해란(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최고 득점자였다. 덩달아 총 득점도 40점을 넘기지 못했다.

1쿼터 14점을 제외하고 2~4쿼터 모두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불명예 기록이 생겼다. 삼성생명 팀 역대 최소 득점은 2020년 2월 27일 우리은행 상대로 기록했던 38점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35점에 그쳤다.

또한,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기록에도 삼성생명 이름이 올랐다. 이전 기록은 2021년 2월 21일 BNK썸과 우리은행의 84점이었는데 이날 경기는 78점으로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이 세워졌다.

전반 야투 성공률 16%를 회복하지 못하며 결과로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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