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송참사 현장 ‘차수벽’ 설치비 요청

정진규 2024. 1.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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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 충북안전체험관 현장 방문차 청주를 찾았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이 장관에게 지난해, 오송 참사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 출입구에 길이 992m, 최고 5m 높이의 차수벽을 설치해 미호강 범람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54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7월, 호우에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청주 궁평2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25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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