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의 그 목소리… 김승한 前아나운서 별세
2024. 1. 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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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극장 영화 상영 전 나오던 '대한뉴스' 목소리 주인공인 김승한 전 KBS 아나운서실장이 15일 오후 1시 별세했다.
193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고인은 국민학교(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63년 서울중앙방송국(K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입사 3년 차인 1965년부터 TV가 도입되기 전 영향력이 가장 컸던 KBS 라디오 정오뉴스와 '대한뉴스'를 진행했다.
1994년 KBS를 떠난 이후 1998년까지 불교방송에서 방송위원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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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극장 영화 상영 전 나오던 ‘대한뉴스’ 목소리 주인공인 김승한 전 KBS 아나운서실장이 15일 오후 1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고인은 국민학교(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63년 서울중앙방송국(K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입사 3년 차인 1965년부터 TV가 도입되기 전 영향력이 가장 컸던 KBS 라디오 정오뉴스와 ‘대한뉴스’를 진행했다. 1994년 KBS를 떠난 이후 1998년까지 불교방송에서 방송위원으로 일했다. 유족은 부인 이봉자씨와 김지동(아들)·수미·경희(이상 딸)·태완(아들)씨와 며느리 김해화씨, 사위 이택상씨 등이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고 발인은 17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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