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강인 원더골' 클린스만호, 동점골 허용 5분 만에 다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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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후반전 초반 불의의 일격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다시 득점,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클린스만호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국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압둘라 알하샤시가 골문 바로 앞에서 밀어넣어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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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김도용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후반전 초반 불의의 일격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다시 득점,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이강인의 왼발에서 멋진 골이 터졌다.
클린스만호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반 38분 황인범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서가던 한국은 후반 6분 어수선한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국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압둘라 알하샤시가 골문 바로 앞에서 밀어넣어 1-1을 만들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실점이자 A매치 8경기 만에 처음으로 뼈아픈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다시 달아났다. 후반 11분 '골든 보이' 이강인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바레인 골문 구석을 찔러 그대로 득점했다. 2-1로 다시 한국의 리드.
이강인은 아시안컵 첫 골이자 A매치 4호골을 터뜨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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