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 '충격 실점' 후 곧바로 이강인 득점…2대 1 다시 리드

오진영 기자 2024. 1. 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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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1차전에서 상대팀 바레인에게 실점했으나 곧바로 득점해 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 38분 황인범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갔다.

7경기 연속 무실점은 한국 대표팀 역대 A매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러나 곧바로 4분 뒤인 후반 10분 이강인이 곧바로 득점해 다시 2-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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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베스트 일레븐이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1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1차전에서 상대팀 바레인에게 실점했으나 곧바로 득점해 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 38분 황인범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6분 바레인의 압둘라 알 하시시시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정승현의 발을 맞고 흐른 볼을 인사이드 슈팅으로 밀어넣어 득점했다.

이 골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끝났다. 7경기 연속 무실점은 한국 대표팀 역대 A매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러나 곧바로 4분 뒤인 후반 10분 이강인이 곧바로 득점해 다시 2-1로 앞섰다.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멋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 중이다. 손흥민-조규성이 최전방에, 이재성-황인범-박용우-이강인이 중원에 섰다. 이기제-김민재-정승현-설영우가 포백을 꾸렸고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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