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20~30대 비중 높아

황정환 2024. 1.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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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20대와 30대의 기부액 비중이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대전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모금액 1억 2천만 원 가운데 20대 16.31%, 30대 37.31% 등 20대와 30대의 기부액이 전체의 53.62%를 차지했고, 40대 25%, 50대 17.65%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는 0시 축제 등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고 성심당 빵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답례품을 발굴한 점이 20~30대의 기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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