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코미디, 조화롭다"…'범죄도시4', 베를린 영화제 간다

김지호 2024. 1. 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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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글로벌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범죄도시4'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소개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래머 시사 후 '범죄도시4'에 만장일치 호평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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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글로벌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의 4번째 시리즈 영화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이번 빌런은 배우 김무열이 연기한다. 김무열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 역을 소화한다. 대규모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을 움직인다는 설정이다. 

'범죄도시4'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소개된다. '범죄도시4'가 시리즈 중 처음으로 초청받았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래머 시사 후 '범죄도시4'에 만장일치 호평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프로그래머 마크 페란손은 "액션과 코미디의 활기 넘치는 조화를 가졌다. 그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베를린국제영화제"라고 기대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이번 영화제는 다음달 15~25일 개최된다. 

'범죄도시4' 측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이번 초정에 대해 자축했다. 

'범죄도시4'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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