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일본이 한국보다 한 수 위…하지만, 한국도 역대 최강"

2024. 1. 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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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시안컵을 전망했다.

이동국은 "월드컵은 항상 우리가 도전을 해야 되는 거니까 우리가 수비를 하고 있다가 역습하는 플레이를 했다고 하면, 아시안컵 같은 경우는 우리가 계속 눌러놓고 경기를 하는 팀이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상대 팀들은 계속 수비를 하고 있다가 카운터 맞고 그래서 한 골 먹고 지는 경우들이 너무 많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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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시안컵을 전망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 (이동국TV)’에는 ‘아시안컵 우승 가능한 이유 분석’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동국은 “월드컵은 항상 우리가 도전을 해야 되는 거니까 우리가 수비를 하고 있다가 역습하는 플레이를 했다고 하면, 아시안컵 같은 경우는 우리가 계속 눌러놓고 경기를 하는 팀이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상대 팀들은 계속 수비를 하고 있다가 카운터 맞고 그래서 한 골 먹고 지는 경우들이 너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시안컵을 예측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일본의 전력에 대해 “일본이 이제는 어느 선까지 올라온 건 맞다”라며 “축구인으로 봤을 때 수준 자체가 아시아에서 거의 톱급에 있는 건 맞다. 쉽게 말해서 일본이 우리보다 한 수 위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런데 한국만 인정을 못 한다. 항상 일본하고 붙으면 우리가 이기고 지고 하지 않나. 그런데 다른 3국에 있는 팀이랑 경기를 하면 일본은 이 팀을 이기지만 우리는 이 팀을 쉽게 이기지 못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보니까 우리는 1960년도에 우승을 하고 지금까지 우승을 못 했더라. 지금 스쿼드상으로 어떻게 보면 역대 최강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못 했던 우승컵을 들고 올 수 있는 시기이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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