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더블더블, 신한은행 삼성생명 또 제압 [SS현장]

이웅희 2024. 1.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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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43-35로 승리, 3승(14패)째를 거뒀다.

신한은행도 승리하긴 했어도 3점슛 14개를 모두 놓쳤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김태연을 키플레이어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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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소니아가 동료들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 용인=이웅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43-35로 승리, 3승(14패)째를 거뒀다. 12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가 확실히 중심을 잡아줬다.

이날 역대 한 경기 양팀 합산 최소 득점(종전 84점)을 기록할 정도로 슛이 터지지 않았다. 신한은행도 승리하긴 했어도 3점슛 14개를 모두 놓쳤다. 다만 리바운드에서 45-25로 크게 앞섰다. 공격리바운드가 14개나 됐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김태연을 키플레이어로 지목했다. 김태연은 7리바운드(6점)를 걷어내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삼성생명은 제공권에서 밀리며 시즌 9패(8승)째를 기록했다. 배혜윤과 이해란의 9점이 팀내 최다 득점일 정도로 공격을 풀어가지 못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2주간 쉬어서 저득점 경기가 될 수 있다. 그럴 때일수록 선수들이 리바운드, 수비에 집중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임 감독의 기대와 달리 선수들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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