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흐름 깬 황인범…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첫 골

안경남 기자 2024. 1. 15.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골 주인공은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었다.

황인범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의 이번 대회 1호골이다.

황인범은 A매치 51번째 경기에서 6호골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레인과 1차전 전반 38분 선제골
[도하(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 전반 황인범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01.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골 주인공은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었다.

황인범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6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바레인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오히려 몇 차례 위협적인 실점 장면을 맞기도 했다.

답답했던 흐름은 깬 건 미드필더 황인범이었다. 우리 진영에서 얻어낸 상대 반칙을 빠르게 전개했고, 이재성(마인츠)이 상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찔러준 패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황인범이 정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 전반 황인범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01.15. ks@newsis.com

한국의 이번 대회 1호골이다.

황인범은 A매치 51번째 경기에서 6호골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28일 우루과이와 친선전(1-2 패) 이후 약 10개월 만의 득점포다.

한편 한국은 바레인과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