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경고 3장 심판 탓?…공 쫓기 급급했던 우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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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경고 3장을 받는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경고카드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
전반 10분만에 박용우(알 아인)가 공을 뺏다가 상대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하면서 경고카드를 받았다.
28분에는 이기제도 공을 뺏는 과정에서 경고카드를 여지없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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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첫 경기부터 경고 3장을 받는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경고카드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86위)을 상대했다.
전반전을 마친 결과 전반 38분 황인범의 선제골에 1-0으로 앞섰다.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했던 바레인은 의외로 탄탄했다. 전방부터 미드필더, 수비까지 전열은 촘촘했다. 일정한 라인을 유지하면서 공격 전개 시에는 다소 거칠면서도 빨랐다.
한국은 바레인의 압박에 공 쫓기에 급급했다. 성급한 볼처리에 불필요한 반칙을 범하면서 경고카드를 받았다. 이날 중국 주심은 선수들에게 주의 없이 곧장 경고카드를 꺼냈다.
전반 10분만에 박용우(알 아인)가 공을 뺏다가 상대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하면서 경고카드를 받았다. 3분 뒤에는 김민재가 바레인의 역습 상황에서 저지하고자 반칙을 범해 경고카드를 받았다.
28분에는 이기제도 공을 뺏는 과정에서 경고카드를 여지없이 받았다.
주심의 성향에 있어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파울을 범한 것은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반칙의 정도 차이일 뿐 억지로 경고카드를 받은 것은 아니다.
바레인의 저돌적인 경기력에 쩔쩔매다가 위기를 맞기도 했던 한국은 다행히 후반 이재성(마인츠)의 왼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에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통쾌한 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받은 경고카드 관리는 필수적이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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