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1.2m 퍼트…연장 끝 준우승

김영성 기자 2024. 1. 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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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선수가 미국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준우승했습니다.

날카로운 샷을 앞세워 최종 라운드에 6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한 안병훈은, 합계 17언더파로 미국의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와 연장전에 돌입했는데요.

2016년 PGA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생애 첫 승 기회를 아쉽게 날리고 5번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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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선수가 미국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준우승했습니다.

연장전에서 1.2m 버디 퍼트를 놓친 게 너무 아쉬웠네요.

날카로운 샷을 앞세워 최종 라운드에 6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한 안병훈은, 합계 17언더파로 미국의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와 연장전에 돌입했는데요.

1차 연장에서 감각적인 어프로치로 절호의 버디 기회를 만들어 우승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12m나 되는 거리에서 친 머리의 버디 퍼트가 거짓말처럼 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안병훈은 압박감 속에 1.2m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쳐 머리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2016년 PGA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생애 첫 승 기회를 아쉽게 날리고 5번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안병훈 : 아쉽게 끝났죠. 마지막에 퍼팅을 빼서 어떻게 보면 자만하지 말라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 것 같아서 갈 길이 아직 먼 것 같아요.]

(영상편집 : 이정택)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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