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위’ 호건 전 주지사, 미 대선서 “니키 헤일리 지지”
‘한국의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대선 출마를 공식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호건 전 주지사는 14일 CNN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호건 전 주지사는 한국인 배우자를 둔 것으로 한국엔 잘 알려져 있다. 공화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성향이 강한 메릴랜드 주지사로 8년 동안 재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호건 전 주지사를 대선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호건 전 주지사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할지 모른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그러나 그는 “헤일리에게 모멘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한다”며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공화당 후보를 내기 위해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15일 열리는 첫 공화당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 대회)에 대해 호건 전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거의 확실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 후보 중) 지지율은 68%에 달한다. 그는 그러나 “24년 간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승리한 예비후보가 공화당 후보가 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트럼프의 압도적 우세를 뒤집을 기회가 많다고 전망한다는 뜻이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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