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합계 78점’ 신한은행, ‘FG 24%’ 삼성생명 꺾고 원정 첫 승 [현장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김소니아의 12점·15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43-35로 이겼다.
최하위(6위) 신한은행(3승14패)은 17경기 만에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김소니아의 12점·15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43-35로 이겼다. 최하위(6위) 신한은행(3승14패)은 17경기 만에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신고했다. 3위 삼성생명(8승9패)은 2연승에서 멈췄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로테이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전반기에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을 좀더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 회복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던 신한은행 선수들은 이날도 초반부터 공격적 움직임을 보였다. 구 감독이 끊임없이 선수들을 독려한 가운데 김태연(6점·7리바운드), 이경은(8점), 김소니아가 번갈아 득점하며 초반 분위기를 다잡았다. 구 감독이 “25분은 뛰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던 센터 김태연은 반칙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컷-인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다.
신한은행은 3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갈랐다. 31-25에서 이경은~김진영의 연속 페인트존 득점, 구슬의 자유투로 37-25로 달아났다. 두 자릿수 격차로 벌어지자 삼성생명 선수들의 추격 의지도 크게 꺾였다.
39-27 리드로 4쿼터에 돌입한 신한은행은 4점을 보태는 데 그쳤지만, 효과적 수비로 삼성생명의 공격을 봉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양 팀 합계 78점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소득점으로 기록됐다.
용인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강희 “연기 쉰 지 3년…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 (전참시)
- ‘집단 성폭행’ 최종훈, 슬금슬금 돈벌이 시동…소통 호소인 [종합]
- ‘이별’ 이동해·이설, 각자의 길 찾아 나선다 (남과여)
- 권오중 “아들, 학폭 피해 평생 트라우마” (고딩엄빠4)
- 박민영, 전 연인에 수억 생활비? “진심은 반드시 통해…” 직접 심경 전해 [종합]
- ‘재계 2위’ 재벌 손자, 충격의 ‘허위사실’ 유포…대혼란 (금수저 전쟁)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
- 무인도 접수한 큰손 박세리…역대급 스케일 ‘세리파크’ 오픈 (푹다행)[TV종합]
- 벤 “딸 낳고 용기 생겼다”…이혼 결심한 이유는? (이제 혼자다)
-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결혼 임박? “좋은 아빠 준비하고자”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