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김호영, 조연상 수상 “최고령 엔젤 수고했다고 주신 상”[한국뮤지컬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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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조연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부터 함께해온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으며,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함께했다.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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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부터 함께해온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으며,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함께했다.
‘렌트’에서 여장남자 드랙퀸 엔젤 역을 맡은 김호영은 “끌어올려. 김호영이다”라고 소개한 뒤 “레드카펫 까지 옷을 세번이나 갈아입었는데 그럴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2002년에 ‘렌트’ 엔젤 역으로 데뷔했다. 20년이 됐다. 총 다섯 번의 엔젤을 맡았다. 피부 나이로 치면 10년은 더 할 수 있다. 엔젤은 사랑스럽고 풋풋해야하는데 너무 노련해진게 아닌가 싶다. 이번 ‘렌트’를 끝으로 엔젤 역을 졸업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최장수 최고령 엔젤 수고했다고 주신 상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호영은 “20년 동안 무대에 서면서 감사할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가방에 이름을 담아왔다. 그 중에 두 분을 추첨해서 감사 인사를 하고 가겠다. 내가 럭키드로우를 좋아한다”며 가방 속에서 종이를 추첨했다.
김호영은 “축하드립니다. ‘렌트’ 초연 함께한 전수경 선배님 감사하다. 박준면 누나 고마워요. 너무 끌어올려지는 밤이에요. 다같이 행복을 끌어올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여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전문가 투표단과 관객 투표단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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