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더블더블’ 신한은행, 삼성생명전 2연승 질주…시즌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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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의 맹활약에 힘입은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전 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지난해 24일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9-65로 격파했던 신한은행은 이로써 삼성생명전 2연승을 달리며 시즌 3승(14패)째를 올렸다.
여전히 저득점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신한은행은 김소니아, 김태연, 이경은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소니아의 페인트존 득점을 앞세운 신한은행이 39-27로 여전히 우위를 보인 채 3쿼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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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의 맹활약에 힘입은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전 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43-35로 눌렀다.
지난해 24일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9-65로 격파했던 신한은행은 이로써 삼성생명전 2연승을 달리며 시즌 3승(14패)째를 올렸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 반면 2연승이 중단된 3위 삼성생명은 9패(8승)째를 떠안으며 5할 승률이 붕괴됐다.
삼성생명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전무했다. 배혜윤(9득점 10리바운드)과 키아나 스미스(8득점)는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신한은행의 분위기였다. 김태연, 김소니아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경은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이해란의 외곽포와 이주연의 득점으로 맞섰지만, 공격 완성도가 떨어진 점이 아쉬웠다. 신한은행이 17-14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마찬가지로 실점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김소니아와 이경은이 여전히 좋은 몸놀림을 선보인 공이 컸다.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배혜윤이 분전했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힘이 모자랐다. 신한은행이 27-18로 달아난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경기 분위기는 3쿼터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저득점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신한은행은 김소니아, 김태연, 이경은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강유림의 득점과 조수아의 3점포로 맞섰지만,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이 아쉬웠다. 김소니아의 페인트존 득점을 앞세운 신한은행이 39-27로 여전히 우위를 보인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신한은행은 김진영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이해란, 이주연의 골밑 공격으로 맞불을 놨으나, 잦은 턴오버를 범하며 동력을 잃어버렸다. 이후 사실상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그렇게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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