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몰아붙인 베트남 '졌잘싸'…어쩐지 이긴 분위기

온누리 기자 2024. 1. 15. 2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4:2 베트남/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본은 좋은 팀이 아니다. 그러니 과대평가하지 말라."

베트남 축구를 이끄는 트루시에 감독이 아시안컵 일본전 하프타임에 던진 말입니다.

이 한마디가 충분한 자극이 됐던 걸까요?

일본이 압도적으로 우세할 거란 모두의 예상과 달리 베트남은 맞불을 놓으며, 전반 한때 2대1로 앞서기까지 했습니다.

최종 점수는 2대 4로 패배, 그럼에도 베트남은 신이 났습니다.

일본 선수들도 엄지를 들어올렸으니까요.

[미나미노/일본 축구 대표팀 : 우리가 강하긴 했지만, 저는 오늘 베트남 축구의 수준에 놀랐어요. 저한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