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캐나다니켈 지분 인수… 니켈 공급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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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캐나다의 니켈 광산 개발업체인 캐나다니켈에 투자한다.
캐나다니켈은 15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V) 홈페이지에 삼성SDI가 캐나다니켈의 1850만 달러(약 245억원)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SDI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에도 하이니켈 NCA 양극재가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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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캐나다의 니켈 광산 개발업체인 캐나다니켈에 투자한다. 배터리셀의 소재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캐나다니켈은 15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V) 홈페이지에 삼성SDI가 캐나다니켈의 1850만 달러(약 245억원)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니켈 지분의 8.7%에 해당하는 1560만 주 규모다.
현재 캐나다니켈은 크로퍼드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니켈 광산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으로 크로퍼드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하는 니켈의 10%를 확보하고, 상호 합의에 따라 15년 동안 니켈 확보량을 20% 늘릴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최근 니켈 비중을 88%(P5)에서 91%로 높인 차세대 프리미엄 배터리 라인인 P6 각형 배터리를 선보였다. P6 배터리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현대차에 7년간 공급된다. 삼성SDI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에도 하이니켈 NCA 양극재가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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