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목재펠릿 담합’ LS네트웍스 등 제재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목재펠릿의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LS네트웍스와 신영이앤피에 과징금 5400만원을 부과했다. 과징금 액수는 LS네트웍스 3900만원, 신영이앤피 15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영이앤피는 2021년 8월 한국남동발전이 최저가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미이용 목재펠릿 약 19만t을 발주한 입찰에서 LS네트웍스에 들러리로 참가해줄 것을 요청해 결국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투찰가격을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