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LIVE] 9분 만에 나온 첫 경고, 박용우→김민재 연속 옐로카드에 탄식+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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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9분 만에 첫 경고가 나왔다.
경기장에는 많은 한국 팬들이 방문해 클린스만호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경기 시작 후 5분 만에 오 필승 코리아 노랫소리가 경기장을 채웠고,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들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도 다급한 마음에 벤치를 박차고 나와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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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알 라얀/카타르)
경기 시작 9분 만에 첫 경고가 나왔다. 박용우, 그리고 김민재가 경고를 받으면서 불리함을 안고 뛰어야 하는 한국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E조 1차전에 나섰다.
경기장에는 많은 한국 팬들이 방문해 클린스만호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경기 시작 후 5분 만에 오 필승 코리아 노랫소리가 경기장을 채웠고,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들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다.
경기 초반 바레인이 예상 밖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찌감치 위협적인 프리킥 찬스를 내줬고, 바레인의 수비를 쉽사리 뚫어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10분도 채 지나기 전에는 박용우가 바레인 미드필더 알리 마단과 경합 도중 무릎을 높이 들어 가격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전반 13분에 또 한 차례 경고가 나왔다. 모하메드 마르훈이 쇄도하는 과정에서 김민재와 충돌했는데, 주심은 주저없이 옐로카드를 꺼내보였다. 클린스만 감독도 다급한 마음에 벤치를 박차고 나와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른 시간부터 두 장의 경고를 받으며 어려움에 빠진 클린스만호다. 특히 수비수 김민재의 카드는 앞으로의 경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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