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합신당, 민주당 등 범야권 '비례연합정당' 제안

김대겸 2024. 1. 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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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이 모인 개혁연합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진영에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5일) 기자회견에서 각자만 승리하려는 길로 가서는 결코 승리할 수 없고, 총선을 민주 진보진영 대 보수진영의 일대일로 치러 단일 전선으로 담대하게 승리하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진보진영이 힘을 합치지 못하는 사이 이낙연·이준석 신당 등 선거공학적 이합집산이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권 심판 전선을 흐릿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비례연합정당 추진의 기본원칙으로 진보적 정권교체 실현을 목표로 한 지속적 협력과 22대 국회 전반기 내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전환을 포함한 정치개혁 완수 등을 내세웠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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