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후 홀로 키운 쌍둥이 두 아들 유학 “아빠 집에 간 기분”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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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쌍둥이 두 아들이 유학을 갔다고 말했다.
1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배우 박은혜는 절친들을 캠핑장으로 초대했다.
배우 박은혜는 차 트렁크에 짐을 잔뜩 싣고 첫 번째 절친을 만나러 갔다.
박은혜가 이혼 후 7년 동안 혼자 키운 쌍둥이 두 아들이 유학을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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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쌍둥이 두 아들이 유학을 갔다고 말했다.
1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배우 박은혜는 절친들을 캠핑장으로 초대했다.
배우 박은혜는 차 트렁크에 짐을 잔뜩 싣고 첫 번째 절친을 만나러 갔다. 첫 번째 절친의 정체는 토니안. 박은혜는 토니안의 옷차림을 보고 “멋을 냈다. 캠핑을 가는데 하얀 운동화를 신고 가는 거냐. 더러워질 일이 있다”고 걱정했다.
토니안은 “원래 실내에서 게스트 불러 밥 먹는 프로그램 아니냐. 캠핑을 대체 왜 하는 거냐”고 불만을 드러내다가 “애들은 잘 갔어? 괜찮아?”라고 박은혜의 근황을 물었다.
박은혜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집 정리도 못했다. 애들이 원래 2주에 한 번 아빠 집에 갔다. 그런 기분이다. 아직. 아빠 집에 잠깐 간 기분. 애들이 아빠와 여행간 느낌”이라고 밝혔다. 박은혜가 이혼 후 7년 동안 혼자 키운 쌍둥이 두 아들이 유학을 갔다고.
토니안이 “나는 엄청 허전할 것 같다”고 염려하자 박은혜는 “누워서 TV 보다가 배가 고파 냉장고를 보니 순댓국이 있어서 식탁에서 안 먹고 바닥에서 먹고 치워놨다. 이게 어디서 본 건데? 너 ‘미우새’ 같더라. 사람이 혼자 살면 이렇게 되는 구나 경각심이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토니안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고 한 달이 지나면 소주병이 하나 생길 거다. 그러면서 혼술의 길로 빠진다”며 “전혀 큰일 나지 않는다. 나는 23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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