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해 인수한 GM 인도 공장에 1조원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가 지난해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 인도 탈레가온 공장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부총리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현대차가 탈레가온 공장에 약 700억루피(약 1조1158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탈레가온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다.
이 지역 생산을 책임지던 GM 탈레가온 공장은 2020년 10월부터 차를 만들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지난해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 인도 탈레가온 공장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부총리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현대차가 탈레가온 공장에 약 700억루피(약 1조1158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파드나비스 부총리는 현대차와 마하라슈트라주 정부가 이날(현지시각) 개막한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탈레가온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다. 이후 단계적으로 설비를 개선, 공장 생산 능력을 끌어올려 현지 수요가 높은 차종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017년 GM 인도법인은 인도 내수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지역 생산을 책임지던 GM 탈레가온 공장은 2020년 10월부터 차를 만들지 않았다. 가동 당시 탈레가온 공장의 연산 능력은 13만대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