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은혜 "쌍둥이 아들 유학 떠났다…전 남편 집 가 있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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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을 유학 보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출연한 가운데 절친인 가수 토니안을 초대했다.
박은혜는 "원래도 2주에 한번씩 (아이들의) 아빠 집 가서 1박 하고 왔잖아. 그냥 아직은 그런 기분이야. 아빠 집에 잠깐 가 있는 기분? 아이들이 아빠랑 여행 간 느낌?"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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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싱글맘'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을 유학 보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출연한 가운데 절친인 가수 토니안을 초대했다.
토니안이 먼저 근황을 물었다. 최근 유학을 떠난 박은혜의 두 아들을 언급한 것. "애들 잘 갔어? 언제 갔어? 괜찮아?"라는 질문에 박은혜가 담담하게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전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혜는 "원래도 2주에 한번씩 (아이들의) 아빠 집 가서 1박 하고 왔잖아. 그냥 아직은 그런 기분이야. 아빠 집에 잠깐 가 있는 기분? 아이들이 아빠랑 여행 간 느낌?"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집에 누워서 TV를 보다가 배가 고프더라. 냉장고에 순댓국이 있었다. 그걸 데워서 식탁이 아닌 거실 바닥에서 먹었다. 그리고 다시 TV를 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싶었다. 너 '미우새' 나왔을 때 같더라. '사람이 혼자 살면 이렇구나, 이러면 안되는구나' 경각심이 생겼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토니안이 "그러면 왜 안되냐. 이제 한달 더 지나면 옆에 소주병이 생길 거야. 그럼 혼술의 길로 가는 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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