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기재부 “제2공항 총사업비 규모 적정성 검토 중”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2공항 총사업비 최종협의가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업비 규모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KBS와의 통화에서 총사업비가 상당하고 증액도 많이 돼서 전체적인 관점에서 증액 규모가 적정한지 들여다 보고 있으며, 국토부와의 최종협의 마무리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2공항 총사업비는 6조 8천900억 원으로 지난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4조 8천700억 원보다 2조 원이 늘어났고, 올해 3월 기본계획보다도 2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4·3희생자 회복·평화공원 정비 276억 투입
제주도가 4·3 희생자·유족의 피해회복과 4·3평화공원 활성화를 위해 올해 276억 원을 투입합니다.
세부적으로는 4·3희생자 지원·실무위원회 운영 등에 90억 원을 들여 4·3희생자·유족의 결정 지원과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 등을 합니다.
또, 가족관계 정정 특례가 담긴 4·3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 39억 원을 들여 후속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146억 원을 투자해 4·3평화공원과 4·3유적지를 정비합니다.
‘2023 보도영상전’ 개막…올해의 의원상 양영식 도의원
제주카메라기자회가 주관하는 2023 보도영상전이 오늘(15일) KBS제주방송총국 1층 도민전시실에서 개막해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번 보도영상전은 지난해 있었던 제주의 주요 뉴스와 4·3, 제주의 환경과 UN 세계 농어업 유산 등재 등 4가지 주제로 KBS제주를 비롯해 9개 회원사, 방송카메라기자회원 30여 명이 제주 곳곳을 누비며 촬영하고 보도한 영상 기록물을 도민에게 선보입니다.
카메라기자회가 선정한 올해의 의원상은 민주당 양영식 도의원이 수상했습니다.
마음 건강 상담 학생 늘어…전문의는 ‘구인난‘
마음 건강 상담을 원하는 제주지역 학생은 늘고 있지만 이를 도와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학생 정신 건강과 위기학생 상담 등을 도울 학생마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차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이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두 차례 공고에서 지원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지난해 마음 건강 통합 관리를 받은 학생은 152명으로, 처음 시행된 2022년 85명보다 두 배 늘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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