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MRO전문기업 캠스, 日 피치항공 항공기 정비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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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항공MRO전문기업 한국항공서비스(캠스)는 일본 피치항공사 기체 중정비 1호기를 출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캠스와 피치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체 중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김준명 캠스 대표이사는 "이번 피치항공 초도기 정비 출고 행사는 캠스의 사업 영역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확대되는 것을 의미힌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항공MRO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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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항공MRO전문기업 한국항공서비스(캠스)는 일본 피치항공사 기체 중정비 1호기를 출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캠스와 피치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체 중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캠스는 총 2대의 민간 항공기 중 1대의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 상세 점검을 마치고 이날 출고 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피치항공 사카가미 요시마사 상무, 캠스 김준명 대표를 포함한 캠스, 피치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 정부지정 항공MRO전문기업인 캠스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7월 설립됐다.
2019년 초도정비 수행을 거쳐 2022년에는 민항기 중정비 100호기를 달성했다.
특히 2021년에는 A320 계열 항공기와 관련한 정비조직 인증을 획득했다.
김준명 캠스 대표이사는 “이번 피치항공 초도기 정비 출고 행사는 캠스의 사업 영역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확대되는 것을 의미힌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항공MRO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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