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2023년 해양범죄 1만5672건…전년 대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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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해해양경찰청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해양범죄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해양범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해해경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건수는 1만5672건으로, 전년에 비해 67건이 증가했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는 어떤 경우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종 해양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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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해해양경찰청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해양범죄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해양범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해해경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건수는 1만5672건으로, 전년에 비해 67건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해양경찰서 관할지역에서 가장 많은 42.9%의 해양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해해경청은 지난해 ‘해양 마약 특별단속’을 통해 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5명을 구속했다. 연근해 어선 선원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조직원 3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하는 등 단순투약 위주의 검거방식에서 벗어나 밀수·제조·유통 등 마약류 공급행위 대응에 주력했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는 어떤 경우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종 해양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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