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 일자리 창출‥600조 규모 산업단지 조성"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산업 활성화가 곧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으로 20년간 3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거라며 투자와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고, 원자력 발전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은 세 번째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도 연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곧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공장을 하나 세우게 되면 어마어마한 일자리들이 창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일반 국민들, 중산층 서민들의 민생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산업이라는 것을 우리가 잘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기남부 일대에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20년에 걸쳐 일자리가 최소 3백만 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도체 생산에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만큼 원자력 발전도 계속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R&D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내년도 예산을 만들 때는 대폭 증액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R&D를 조금 줄여서 여러분들 불안해하시는 분이 많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 토론회에는 반도체 전공 학생 20여 명을 포함해 반도체 관련 기업 대표와 전문가, 경기 용인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영상취재: 황상욱 / 영상편집: 류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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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황상욱 / 영상편집: 류다예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2700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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