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개발 5421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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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합성생물학 등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에 5421억원을 투자한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확정한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투자 규모는 5421억원이다.
특히 올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합성생물학 핵심 기술개발, 인공 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기술 개발,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신규로 진행한다.
첨단바이오 전략기술 확보와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3612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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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등 구축
정부가 올해 합성생물학 등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에 5421억원을 투자한다.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에는 총 1518억원을 투입한다. 신약 개발을 위한 유효물질 도출과 신규 타깃 발굴을 지원한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과 세계 최초의 인공 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원천기술, 세포 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첨단바이오 전략기술 확보와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3612억원을 투자한다.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에 73억원을 새로 투입한다. 뇌 연구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및 항암 치료 원천기술 확보, 유전자 편집 기술개발도 지원을 계속한다.
또 연합학습 플랫폼(12억원), 인공지능 기반의 항체 설계 플랫폼(50억원),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40억원) 등을 신규 추진하여 디지털 기반 연구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글로벌 공동연구 및 바이오 선도국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291억원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바이오 연구자들과 글로벌 바이오 선도그룹과의 연구협력 및 국가 간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국제 공동 R&D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
올해 추진 예정인 290여 개 과제 중 61개 과제는 16일부터 1차 공고를 진행한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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