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아침까지 추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김규리 2024. 1. 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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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도 찬바람이 불며 추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현재,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평창, 철원, 강원 산지는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오늘만큼이나 춥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7도, 철원 영하 13도, 전주 영하 5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4도, 대구 8도로 낮부터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아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집니다.

동해안과 대구, 부산, 울산은 대기가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도 밀려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해 주말까지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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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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