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전문 ST’, 다시 첼시로 복귀 하나?...완전 영입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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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이대로 첼시로 복귀할까?로마 소식을 전하는 '로마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루카쿠가 로마에서 장기 체류하는 것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AS로마는 루카쿠와 이번 시즌 이후에도 계약을 연장하라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는 현재 UCL 진춸권을 따낼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루카쿠 완전 영입에 대한 재정적 수입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루카쿠는 최근 중요도 있는 경기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AS로마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AS로마는 현재 루카쿠 완전 영입을 재고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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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로멜루 루카쿠가 이대로 첼시로 복귀할까?
로마 소식을 전하는 ‘로마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루카쿠가 로마에서 장기 체류하는 것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첼시에서 여러 가지 잡음을 일으킨 루카쿠. 2022-23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다시 돌아온 이탈리아 무대에서 루카쿠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루카쿠의 활약에 인터밀란의 팬들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구단이 첼시와의 구체적인 이적료 협상까지 하며 이적이 유력해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다. 인터밀란의 라이벌인 유벤투스가 루카쿠 영입에 참전한 것. 갑작스러운 유벤투스의 참전에 루카쿠는 마음이 흔들렸고 여러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과 협상이 진전되고 있을 찰나 갑작스럽게 연락이 두절되며 사실상 유벤투스로 마음을 돌린 듯 보였다.
루카쿠는 이러한 루머들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혐오가 통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결국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인터밀란, 유벤투스가 아닌 과거 은사였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로 향한 루카쿠였다.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루카쿠는 시즌 초반 뛰어난 득점력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AS로마 소속으로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펼쳤고 또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춤하는 모습이다. 득점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은 아니나 경기 영향력 측면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AS로마도 루카쿠 완전 영입을 재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루카쿠는 로마에서 영원한 보금자리를 찾길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구단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AS로마는 루카쿠와 이번 시즌 이후에도 계약을 연장하라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는 현재 UCL 진춸권을 따낼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루카쿠 완전 영입에 대한 재정적 수입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루카쿠는 최근 중요도 있는 경기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AS로마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AS로마는 현재 루카쿠 완전 영입을 재고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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