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 등록… 15일 출정식 [총선 나도 뛴다]
정승환 전 인천 남동구의원이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인천 남동구갑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앞서 그는 지난 11일 구의원을 사직하고, 남동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남동구는 고향이자 터전인 곳”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정쟁에 밀려 다른 지역보다 발전이 뒤처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길 잃은 남동구의 미래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는 지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살아왔고, 살아갈 후보로서 여러분과 손 잡고 살아갈 이웃”이라며 “정치 변화와 혁신을 우선 가치로 남동구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92년 인천 남동구에서 태어나 간석초등학교와 구월중학교, 신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조직전략특별위원장직을 맡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젊고 강한, 능력있는 젊은 일꾼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인천시, 남동구까지 정책 연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과 세비 반납은 국민과 똑같은 사법시스템 상에 서는 것이 상식”이라며 “정치 개혁의 시작은 불합리한 특권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이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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