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지원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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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해 노인생활지원 대책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일 차관은 "미등록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경로당 기능과 역할을 하는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 현대화 연구' 등을 통해 '준경로당'(가칭) 제도 도입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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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생 않도록 제도 개선방안 모색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이란 실질적인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시설요건 등 일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을 말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대전시 서구 소재 '17통 노인경로회관(장터노인정)'을 방문해 미등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차관은 이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지 확인하고, 동절기 한파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실질적인 경로당 역할을 하는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에 현황 파악을 하도록 요청했다.
복지부는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해 노인생활지원 대책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일 차관은 "미등록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경로당 기능과 역할을 하는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 현대화 연구' 등을 통해 '준경로당'(가칭) 제도 도입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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