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해 농촌유학생 109명…지난해 대비 30% 증가해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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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농촌유학생으로 109명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의 추가 모집에 27명이 신청해 농촌유학생은 최대 136명까지 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생태체험 교류학교 확대 운영, 팸투어 개최 등을 통해 농촌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나간다는 목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연 1회였던 모집시기를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로 늘려 농촌유학생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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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농촌유학생으로 109명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4명보다 25명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73명, 경기 26명, 광주 5명, 인천 3명이다. 도교육청은 최근의 추가 모집에 27명이 신청해 농촌유학생은 최대 136명까지 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유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지역 내 13개 시·군에 있는 31개 초·중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생태체험 교류학교 확대 운영, 팸투어 개최 등을 통해 농촌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나간다는 목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연 1회였던 모집시기를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로 늘려 농촌유학생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도 학교당 연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올려 지원하고, 체류 가정에 대한 매월 총 50만원의 체재비 지원도 그대로 유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소멸 위기의 농산어촌 학교를 살리고 도시 학생에게는 다양한 체험 학업 기회를 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유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거주시설을 발굴하고 지원을 늘려 ‘농촌유학 1번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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