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중고차 전문 진단평가제 도입…"거래 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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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중고차 진단평가 서비스를 도입해 신뢰도 있는 거래 시장을 조성에 나선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은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에서 직접 차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고, 이를 위해 최근 자동차 진단평가사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간헐적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식 서비스 도입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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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중고차 진단평가 서비스를 도입해 신뢰도 있는 거래 시장을 조성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최근 서울·경기 지역 중심으로 '당근 진단 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근에서 중고차를 직거래로 판매하려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당근에 소속된 자동차 진단평가사가 방문해 매물을 검수한다.
진단을 받은 중고차 매물은 보험사고 처리이력, 소모품 옵션 상태, 평가사가 촬영한 실내외 사진 등이 공개된다.
아직은 시범 서비스 단계로 정식 도입여부는 미지수다.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정식 서비스 출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은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에서 직접 차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고, 이를 위해 최근 자동차 진단평가사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간헐적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식 서비스 도입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당근은 2021년부터 개인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2년 새 중고차 거래 규모는 일평균 400여대로 증가했다. 국내 중고차 일평균 거래량(6500여대)의 6%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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