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희망적인 ‘위로위로’ 2024년 포문···‘엠카’→‘인가’까지 첫 주 활동 성료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캡처

트렌드지(TRENDZ)가 컴백 첫 주 화려한 비상을 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격, 신곡 ‘위로위로 (Go Up)’ 무대를 펼쳤다.

‘위로위로 (Go Up)’는 컴백 전부터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곡이자 트렌드지가 직접 촬영 의상을 리폼하거나 멤버 리온이 안무를 창작하는 등 제작 과정에 동참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트렌드지는 매 무대마다 색다른 청량 스타일링을 자랑하며 캐주얼부터 댄디까지 다채로운 의상으로 비주얼을 화사하게 밝혔다. 컴백에서 180도 달라진 자유분방한 무드를 보여준 트렌드지는 무대에도 자유로운 청춘의 느낌을 녹여내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에이치미디어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가 돋보이는 곡인 만큼, 트렌드지는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 편안하면서도 해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물오른 비주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트렌드지는 노력이 깃든 보컬 실력까지 선사, 7색 음색으로 귀를 감싸 안았다.

비주얼과 보컬에 이어 퍼포먼스 역시 업그레이드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멤버 리온이 직접 만든 안무로 ‘퍼포먼스 맛집’ 타이틀을 빛냈다. 특히 후렴 구간에서 멤버들이 저마다 개성을 표현한 안무는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노래”, “리온의 안무 창작 능력이 대단하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그룹” 등 글로벌 반응을 얻고 있는 ‘위로위로 (Go Up)’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 댄스곡으로, 한 계단 ‘위로’ 성장하겠다는 트렌드지 의지와 아이덴티티가 노래 속에 담겼다.

트렌드지는 ‘위로위로 (Go Up)’ 활동을 포함해 오는 3월부터 첫 월드투어 ‘TRENDZ WORLD TOUR ‘NEW DAYZ’ in EUROPE’을 개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