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제쳤다!' 손흥민, 7년 연속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김민재 2위

이상완 기자 2024. 1. 15.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스타' 손흥민(32·토트넘)이 7년 연속 '아시아 별 중의 별'이 됐다.

15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골든 글로브(아시아 발롱도르) 수상 선정 결과, 손흥민이 총점 231점으로 1위를 차지해 7년 연속(2017년~2023년)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중국 스포츠 전문지가 주관하는 아시아 발롱도르는 2013년 처음 시상을 시작으로 혼다 케이스케(2013년), 오카자키 신지(2016년·이상 일본), 손흥민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보통 공격 구성은 손흥민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가 측면에 배치된다. 2선은 매디슨이 차지한다. 손흥민이 없을 때는 히샬리송이 최전방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베르너, 쿨루셉스키, 매디슨이 호흡을 맞출 것이라는 예상이다. 매디슨이 없는 경우는 손흥민, 베르너, 브레넌 존슨이 공격을 구성하고 쿨루셉스키가 2선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AP
2022 아시아 발롱도르에 선정된 손흥민. 사진┃중국 타이탄 스포츠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슈퍼스타' 손흥민(32·토트넘)이 7년 연속 '아시아 별 중의 별'이 됐다.

15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골든 글로브(아시아 발롱도르) 수상 선정 결과, 손흥민이 총점 231점으로 1위를 차지해 7년 연속(2017년~2023년)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산 철벽'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197점을 얻어 손흥민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알 나스르)는 지난해에만 54골을 넣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주는 '올해의 득점왕'에 오르고도 손흥민, 김민재에 밀려 3위(172점)에 머물렀다.

아시아 발롱도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4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 42명과 특별초청 국제심사위원 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선정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5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2023 아시아 발롱도르 2위에 선정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뉴시스/AP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에 첫 수상한 이후 통산 9회(2014~2015년·2017~2023년) 트로피를 손에 넣으면서 최다 수상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중국 스포츠 전문지가 주관하는 아시아 발롱도르는 2013년 처음 시상을 시작으로 혼다 케이스케(2013년), 오카자키 신지(2016년·이상 일본), 손흥민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 연속 제패 이후 64년 동안 아시안컵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등 역대 최강 멤버와 함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2023 아시아 발롱도르 3위에 선정된 호날두. 사진┃IFFHS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