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신고된 50대 여성, 학교 기숙사 공사장서 숨진 채 발견

김미루 기자 2024. 1. 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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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의 고등학교 기숙사 공사 현장 배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쯤 증평군 증평읍의 한 고교 기숙사 공사 현장 배수로에서 A씨(50대)가 숨져 있는 것을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고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0일 A씨 가출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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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충북 증평의 고등학교 기숙사 공사 현장 배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쯤 증평군 증평읍의 한 고교 기숙사 공사 현장 배수로에서 A씨(50대)가 숨져 있는 것을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고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다.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0일 A씨 가출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A씨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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